부얶 – KITCHEN

     부얶,

 더 말할나위도 없이 우리들이 매일의 일상생활에서 하루에도 몇차레씩이나 드나들어야 하고 생활에서 피할래야 그럴수도 없는곳이기도 하다.

또 한번 이런 창피스런 나의 모습을 드러내야겠네.

서울사람이 나를 만나자고 찾아왔던 만남중에 있었던 그야말로 기억으로부터 떼어낼수도 없는 일, 창피하기만 한 일.

함께 길을 걷다가 켄터키 튀김닭( Kentucky Fry chicken ) 그 앞을 지나게된 일이었다.

 

내가 불과 얼마전에 미국에 왔다는 것을, 그래서 영어도 이미 익숙해졌고 모든 게 너무나 잘안다고 말하고싶었나 보다.

아마도 아직 서울에는 그 후랜차이즈가 분명 안들어갔을 터였다.

 

” 여보게, 저것이 무엇하는 곳인지 아나 ? ” 

아주 어께에다 힘을 주며 그 친구를 노려보았을 터였다.

그 친구는 무역을 하려고 시장조사차 왔으므로 그런 이야길 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웬 (통닭)이란 말일까 ?

그런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날 돌아보았었다.

알고싶지도 않다는 그를 향하여 이미 미국생활에 익숙하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 이 봐요, 저것이 말이야.잘 들었다가 서울에도 한번 열어보게나. 저게 말이야…”

” 아, 글쎄 알았어. 알았다구, 내가 가져온 Sample 이야기나 하자구,  좀 먹어들어갈것 같은가 말이야.”

” 저게 말이야, 부얶있잖아. 그걸 고치던가 새로 만드는데 단돈 일불( $1.00)에 해준다는 거야. “

그 친구가 눈이 커다래지면 서, ” 아니 그게 말이나 돼 어 !” 날 노려보았다.

아마도 별 미친놈 미친소리하고 있군. 무슨 부얶을 단돈 일불( $1.00)에 파는 정신빠진 사람이 있을라구.

이봐요 ! 저 영어를 똑바로 읽을줄이나 아는 거야? 미국에 온지 벌써 보름가까이 되는 녀석이 저것도 모르냐 ? 어 ?

인마, 저건 부얶이 아니고 튀긴 닭다리 한개 사면 하나를 더 준다는 거잖아, 인마!

” 아 그러네, 난 승질(성질)이 급해서 빨리 읽고 너처럼 방금 온 사람에게 영어를 벌써 잘한답시고 서둘렀구만. “

   그나저나 넌 어째서 나만 보면 무조건 승질이냐, 어 ? “

그렇게 돼서 그 친구로부터 얻을 수 있었던 무역의 기회마저 놓친일이 있었다.

 

이 창피스런 이야길 왜, 어째서 하는가 하면,

부얶이야길 좀 하자는 거였어.

부얶에서 매일같이 만들어 먺는 음식. 거기서 어쩔수 없이 남아돌아가는 (음식쓰레기), 매일 버리기도 쉽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들, 음식쓰레기만 조금씩이라도 신경써서 줄일 수만 있다면,

그걸 돈으로 환산할수만 있다면 …

그렇다 마음만 있으면 , 나의 정성만 있다면,

 

” 아저씨, 글세 말은 돼지만 그게 쉬운 이야기냐구요.”

나의 정성만 있다면 !!!

됩니다. 돼요.

우리 가족들이 식탁에 올리는 음식이 가령 10이라면, 일곱, 70%만 만들면 정말 그게 되네.

일거양득 ! 되는거야, 되구말구, 약간 만 줄이면 배 나왔다고 이웃이 흉 잡을 일없고 사실 건강에 좋고 마누라(?) 가 잔소리 할일없으니 좋고…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에, 또는 가난한 이웃들에게도, 꼭 한국만이 아니고 미국에서도 또 많은 가난한 이웃들에게도

직장에서 애써 일하고 벌어온 돈을 축내지 않고도 엄청난 도움을 줄수가 있지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다 함께 생각들을 나누면,

정말이지, 집집마다 정성껏 한달에 $5.00 만 줄일수 있다면 10만 가정에서 오십만블이나 되네 ? 

온세상에서 매달 수천억원이나 ? 되잖아요? 주면에 가난한 사람 어디 있겠나요. 조금씩만 (쓰레기, 음식쓰레기, 매일 버리는 그거! )

(적은 일), (큰 일)까지도 할수가 있겠다는 생각을 이사람말고도 우리 누구도 할수있지 않을까>

가령,

가난한 나라에 아직도 마음놓고 마실 물이 없어서 고통스런 그런 나라들, 우물이나 펌프를

그리고,

마땅히 비를 피할수도, 추워도 들어갈 집이 없어 고생하는 이들 (무숙자, Homeless), 

그 밖에도 우리들 주변에는 돌아본다면 엄청나게 많은 좋은 일들이 있을 것이기에 서로 함께 캠패인을 하고 좋은 일들을

우리 홤께 해보았으면 싶어서 여기 나누었습니다.

그야말로 정부나 유엔도 힘드는 일, 우리가 우리 힘으,로 됩니다, 되요 ! 누가 먼저 시작해서 (영웅)이 되세요.

 

아멘 !   

 

 

 

목록

'자유' 게시판 최근 글 목록

제목
작성자
날짜
모이세
2026.04.12
모이세
2026.01.24
모이세
2025.12.09
모이세
2025.08.24
모이세
2025.07.09
모이세
2025.06.03